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쌍용자동차와 MOU
재취업과 창업 지원 맞춤형 생애설계 협력약속


 

 

 

평택상공회의소가 10월 21일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쌍용자동차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의 행복한 노후준비와 평택지역 사업장의 재취업 지원에 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 자리에는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과 안성근 국민연금공단 본부장, 맹태섭 쌍용자동차 인재개발원장이 참석해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자문 등을 약속했다.

국민연금 경인지역본부가 운영하는 ‘재취업지원 서비스’는 고령자고용법에 근거해 이직이 예정된 근로자에게 사업주가 원활한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맞춤형 생애설계 교육 서비스다. 1000명 이상의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며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직업과 경력, 자기계발 등으로 구성돼 강의, 상담, 진로설계 작성 등이 진행된다.

평택상공회의소는 찾아가는 교육과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퇴직자에 대한 생애설계와 재취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퇴직자 교육에 대한 수요와 인원이 증가하는데 좋은 프로그램으로 쌍용자동차 퇴직예정자 분들의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퇴직자 분들에게 긍정적인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금까지는 대기업에 대한 교육 기회가 적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재취업 교육에 대한 이정표를 만들어 다른 기업사례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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