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이불로 건강한 겨울 보내요~

 

 

평택시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월 27일 지역 나홀로 세대를 대상으로 겨울맞이 이불과 겨울 외투 등 세탁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세탁봉사를 위해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세탁물을 수거해 크린토피아 평택지사에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활개선 사업 협약을 맺은 크린토피아는 무료로 세탁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됐다. 매해 반기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몸 어르신들이 부피가 큰 침구류 등 세탁물을 맡기기 어렵다는 위원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됐으며, 2018년부터는 사각지대 대상자 중 세탁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도 지원을 하고 있다.

국춘근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겨울철을 맞이해 이불, 담요 등 깨끗해진 세탁물을 전달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뿐 아니라 나홀로 세대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의 손과 발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크린토피아 평택지사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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