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 내수면어업인 단체 30여명, 쓰레기 수거 작업
10월 28~29일, 페기물 건조 후 전문처리업체 위탁처리 


 

 

평택시와 평택호 내수면 어업인 단체 30여명이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현덕면 평택호에서 폐어망,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어민이 직접 수거한 침적 폐어망과 폐어구, 상류에서 떠밀려온 생활쓰레기까지 합쳐 약 15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한 폐기물은 건조 후 폐기물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김영수 평택호어업계장은 “개인일정 등 바쁘신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어업인 여러분과 평택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하천, 깨끗한 평택호 만들기 등 친환경 어장 만들기에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권관항, 평택항 서부두 연안, 평택호와 남양호 내수면 정화활동으로 약 95톤의 생활쓰레기와 폐어망을 처리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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