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농기센터 육성 단체 사이버농업인연구회 
2020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ICT분야 우수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박정순 농가가 지난 10월 30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0년 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에 출전해 ICT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 중인 단체다. 

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는 디지털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인 정보화 마인드를 제고하고, 성공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농촌진흥청에서 전국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장 자동화, 융복합 가치창출 사례보급 등을 주제로 하는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제별로 서류심사와 비대면 온라인 발표로 대회를 추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박정순 농가는 ‘새싹인삼 식물공장’에 ICT기술을 활용한 소득창출과 정보화 확산사례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영학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장은 “박정순 농가의 ICT활용 성공사례는 전국 시·군 농업인들에게 정보통신기술 확산과 IT시대를 선도할 소득창출 선도 모델을 소개함으로써 많은 농가에게 좋은 사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정보화능력 향상과 e-비즈니스 능력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ICT를 활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업인의 정보화능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