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나눔으로 극복해요”

 

평택시 고덕면단체협의회가 지난 11월 3일 평택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

남기택 고덕면이장협의회장은 “평택시민 전체가 코로나19로 우울해지기 쉬운 분위기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고덕면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또한 김민태 고덕면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빠지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많은 성금을 기부한 고덕면 19개 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평택시가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해 더욱 나은 행정을 펼쳐 나가겠으며, 기부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