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온라인 형식 진행
록밴드 부활 출연, 11월 5일부터 온라인 상영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안신문사가 주관한 ‘제5회 한미평화음악회’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예술 활동을 축소하지 않고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 음악회로 진행돼 지난 10월 사전 방송녹화가 진행됐다. 음악회 관계자들과 공연진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하게 녹화방송을 마무리했다.

‘한미 우정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평화의 장, 위로의 장 그리고 희망의 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공연진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케 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데뷔 35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전설의 록밴드 부활을 비롯해 미8군 밴드, 바이올리니스트 조아영, 팝페라가수 한아름, 지역 예술단체 필콘서트콰이어와 제이모닝 등이 출연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쉽게도 지난해처럼 함께 모일 순 없지만, 코로나19로 지친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을 위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음악회 시청을 통해 힐링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 한미평화음악회’는 11월 5일부터 평안신문과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온라인 상영을 시작해 언제 어디서든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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