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축제 개최, 체험·공연 37개팀 참여
사전 신청 참가인원 제한, 비대면 중계 진행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0대기획단이 주관한 ‘2020년 평택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제18회 열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1월 7일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야외주차장과 야외무대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동아리 체험부스 21개 팀, 공연 16개 팀이 참여했다.

축제는 1부 체험 행사와 2부 공연 행사로 나눠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중계 행사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출입인원을 제한했으며, 체온 측정 등 방역을 철저히 했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열축제는 평택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진행하는 청소년 축제로 진행됐다.

부스 형식의 체험 활동으로는 ▲하바리움 만들기 ▲폴라로이드 사진체험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아울러 밴드, 랩 등의 다양한 공연이 이뤄져 축제를 더욱더 풍성케 했다.

이번 열축제를 주관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0대기획단 부회장 이준헌 신한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계속되는 비대면 활동과 수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서로 함께 활동하며 즐기고 열정을 다하는 축제가 돼 기쁘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다 같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더 많은 사람이 얼굴을 보며 웃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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