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11월 4일, 제46회 대통령기 출전
최준형·송진섭·오만호 금, 김상웅 동메달 획득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이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 남자 일반부에 참가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46회 대통령기 레슬링대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평택시청 레슬링팀은 이번 대회에서 ▲최준형이 그레코로만형 87㎏ 1위 ▲송진섭이 그레코로만형 63㎏ 1위 ▲오만호가 자유형 79㎏ 1위 ▲김상웅이 그레코로만형 87㎏ 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최준형은 결승에서 한국조폐공사 박상혁에게 7대 7 판정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를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송진섭은 결승에서 한국조폐공사 김은빈에게 7대 7 판정승을 거뒀다. 오만호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결승에서 수원시청 이승봉을 5대 3 판정승으로 꺾으며 올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상웅은 준결승에서 같은 팀 동료 최준형에게 아쉽게 패하면서 3·4위 결정전에 진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정대 평택시청 레슬링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레슬링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체육진흥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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