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10월 16일, 초등·유치부 1606점 접수
11월 4일 시상식, 어린이 78명·지도자 8명 시상


 

 

평택시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한 ‘제3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리기대회’가 11월 4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상식은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이상인 평택해양경찰서장, 조기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수상의 영예를 안은 어린이와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회는 경기·인천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초등부는 9월 2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유치부는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초등부는 755점의 작품이, 유치부는 851점의 작품을 공모해 모두 1606점의 그림이 접수됐다.

평택시는 지난 10월 20일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2명 등 모두 7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고, 지도자상 8명을 포함해 모두 86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을 시작으로 철저한 예방수칙과 수도권 관리 지침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대회 최우수상은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평택시장상, 평택시의회 의장상, 인천일보사장상 등 6개 부분에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각각 수여했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시 발전의 미래 동력인 평택항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미래와 꿈을 그리는 대회가 열려 매우 기쁘다”며, “어린 꿈나무들이 그린 그림을 보니 평택의 미래는 맑고 밝고 희망찬 것 같아 너무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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