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11월 12일 소방서 합동단속 결과 발표
보관·소방시설 위반 17개소 적발, 행정 처분


 

 

평택시가 지난 10월 중 시행한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소방서와의 합동단속 결과를 11월 12일 발표했다.

평택시와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단속은 최근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심각한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환경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평택시는 단속 결과 폐기물 보관기준 등 위반업체 2개소, 소방시설 적정 설치와 운영 관련 위반업체 15개소 등 모두 17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중이다.

평택시는 폐기물처리업체 234개소에 화재 발생 우려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 안전관리 당부와 지속적인 지도점검, 홍보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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