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읍 서부문예회관, 오전 11시 30분·오후 7시 공연
전석 1만 원, 마스크 미착용·코로나19 증상 입장 제한


 

 

뮤지컬 발레 ‘빨간모자’가 11월 25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안중읍 학현리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사업비 일부는 국비에서 지원된다.

뮤지컬 발레 ‘빨간모자’는 프랑스의 동화작가 샤를페로가 1697년에 발표한 원작동화 <빨간모자>를 각색한 작품으로, 어린이 관객에게는 교훈을, 성인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제공하는 공연이다.

공연 단체인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 창단한 예술단체로, 프로발레단 출신과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단원으로 구성돼 뮤지컬, 연극, 발레를 융합한 공연을 통해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인터넷 사전예매, 문진표 작성, 공연장 거리두기 객석제, 발열체크 등 공연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37.5℃ 이상 열이 나는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한 관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48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약은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031-8053-351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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