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오후 7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세계적 클래식·대중음악의 조화, ‘4GRACE’ 출연


 

 

평택시는 오는 11월 24일 오후 7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회 평택하모니챔버오케스트라 연주회 ‘음악으로 떠나는 80분간의 세계여행’을 개최한다.

공연 기획자 박세은이 기획한 ‘음악으로 떠나는 80분간의 세계여행’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에 선정돼 이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성현철 상임지휘자가 공동 기획한 이번 공연에는 평택하모니챔버오케스트라의 최정예 목관과 스트링 단원, 스칼라 오페라 합창단 출신 J크로스오버 그룹 ‘4GRACE’가 출연한다.

‘음악으로 떠나는 80분간의 세계여행’은 각 나라를 대표하면서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 그중에서도 대중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음악을 선정해 공연한다.

그렇게 공연 속 음악을 통해 세계의 여러 나라를 간접 체험하도록 한다는 의도로 기획됐으며, 클래식과 7080 대중음악이 적절하게 조화된 수준급의 클래식 크로스 오버 공연이다.

성현철 평택하모니챔버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는 “독특한 형식의 크로스 오버적인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었을 관객들을 위로하기 위한 취지로 공연을 준비했다. 음악으로 떠나는 80분간의 세계여행에 관객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평택예총과 평택시음악협회, 시민사회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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