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道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
포승~평택 철도·서해선 현황, 평택항 관련 건의


 

 

오명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이 지난 11월 11일 열린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철도건설 현황과 평택항 운영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오명근 도의원은 먼저 “포승~평택 간 철도건설 2단계 공사가 내년까지 준공될 수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남동경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해당 사업은 4차 항만계획이 반영돼야 하므로 해수부에 요청했으며, 현재 4차 항만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오명근 도의원은 “서해선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평택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방음벽 설치로 인해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농작물 피해, 일조량 감소 등이 발생하지 않는 투명 방음벽 설치를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평택항 물동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약 6%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택항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 금액을 기존 예산 10억 원에서 더 증액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는 “수인선의 역무원들이 근무 인원 부족 등 근무 여건에 따른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 진행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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