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경기도 건설국 행정사무감사 진행
신호등 신기술 도입·하천정비사업 홍보 촉구


 

 

오명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이 11월 16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신호등 신기술 도입’과 ‘하천정비사업 홍보 미흡’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오명근 도의원은 먼저 “이화~삼계 도로가 15년 동안 답보상태에 있다가 경기도 건설국의 노력 아래 진행됐고, 지난주 안전기원제까지 열렸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향후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예산 확보에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는 “지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신호등 체계의 신기술 도입을 요청했는데, 최근 소관 부서 이관 등 이유로 제대로 검토되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하며, “해외 사례 등 다양한 사례들을 연구해 경기도의 신호등 시스템 체계 신기술 도입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지방도 302호선 라디오 증폭기 설치를 요청한 적이 있는데, 현재 전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 점검 시행과 설치를 위한 경기도 예산 확보”를 주문했다.

끝으로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올해 장기간의 장마와 함께 예상치 못한 폭우로 많은 도민이 피해를 보았고, 경기도 차원에서도 이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하천정비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많은 도민이 사업에 대해 알고 있지 않은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홍보가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홍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박일하 경기도 건설국장은 “주민들에게 적절하게 홍보가 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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