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명 작가, 일상사진과 다큐사진의 차이 보여줘

 

11월 16일 <평택시사신문> 언론인교육 개최
사진 이론에서부터 카메라 사용법까지 강의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평택시사신문> 사별연수가 11월 16일 평택시사신문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올해 6번째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최중명 사진작가가 ‘생활 속의 사진문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언론인 사별연수는 찾아가는 연수를 원칙으로 강사가 해당 언론사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평택시사신문>은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것이 목표를 두고 각계각층의 지역전문가를 초빙해 교육함으로써 언론사의 깊이를 더하고자 했다. 

최중명 사진작가는 “사진이란 과학과 감성이 만나 빛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며 “한 컷의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카메라와 필름의 변천사를 이야기하며 현재 기자들이 쓰고 있는 카메라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카메라, 빛, 작가, 대상이 카메라의 4가지 요소라면 사진촬영에 필요한 4가지 요소는 조리개, 셔터속도, 감도, 노출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전으로 카메라를 직접 조작하며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조작법에 대해 기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최중명 작가는 다양하게 찍은 사진들을 비교하면서 좋은 사진과 그렇지 않은 사진을 구별해 보여주고 좋은 사진 한컷을 찍기 위해서는 많은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별연수는 언론윤리, 기획, 취재, 보도, 편집, 미디어 트렌드 등 언론인 능력향상을 위한 전문연수와 함께 미디어경영, 인사, 판매, 광고, 마케팅 등 지역 언론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강의들이 진행되며 전 임직원이 참여해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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