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경기도지방통합방위회의가 27일, 수요일 경기도 평택의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렸다.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문수 지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육군 수도군단장 이순진 중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도의회 의원,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시장 및 군수, 국가중요시설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북한의 대남위협 실태 및 전망에 관한 보고에 이어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확립과 국가주요시설 방호태세확립을 위한 각 기관 및 시설별 추진복안에 대한 발표와 심도 깊은 토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서는 ▲각 지자체에 상시 활용할 수 있는 통합방위상황실 유지 ▲통합방위작전간 사회안전망 CCTV의 효과적 활용 ▲지역주민의 나라사랑의식 함양 ▲적 도발시 주민생존성 보장 향상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편 이날 회의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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