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문수 지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육군 수도군단장 이순진 중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도의회 의원,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시장 및 군수, 국가중요시설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북한의 대남위협 실태 및 전망에 관한 보고에 이어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확립과 국가주요시설 방호태세확립을 위한 각 기관 및 시설별 추진복안에 대한 발표와 심도 깊은 토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서는 ▲각 지자체에 상시 활용할 수 있는 통합방위상황실 유지 ▲통합방위작전간 사회안전망 CCTV의 효과적 활용 ▲지역주민의 나라사랑의식 함양 ▲적 도발시 주민생존성 보장 향상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편 이날 회의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참배했다.
박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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