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훈훈’

 

 

대한적십자사 평택지구협의회 한아름봉사회가 11월 18일 평택시 죽백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지원대상은 노모와 장애인 자녀가 거주하는 2인 가구로 거동이 불편한 노모의 이동편의를 위한 현관 입구 방부목 데크 시공,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노후화된 벽면 보수 등 수요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안숙 한아름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수혜 대상자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평택지구협의회 한아름봉사회는 11월 20일에도 죽백동 거주 독거어르신 가구에 도배 봉사를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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