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부터, 유튜브·페이스북으로 온라인 상영
댄스경연대회 10팀 경쟁, 울랄라세션 등 축하공연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0한미댄싱카니발’이 올해는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쳐있는 평택시민, 주한미군과 그 가족을 위해 현장 축제를 대신해 무관중 비대면 축제로 마련됐다.

사전녹화는 지난 10월에 이뤄졌으며, 축제 관계자들과 공연진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하게 녹화촬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한미댄싱카니발은 온라인 댄스경연대회와 축하공연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댄스경연대회는 예선을 거친 본선 10개 팀이 사전 제출한 영상을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축하공연에는 힙합댄스팀 락앤롤 크루와 미디어 퍼포먼스 I.O.F, 여자아이돌 레드 스퀘어, 슈퍼스타K3의 우승팀 울랄라세션 등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댄스전문팀들과 아이돌이 함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비록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지만, 더 많은 사람의 참여 속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0한미댄싱카니발’은 지난 11월 16일부터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상영을 시작해 인터넷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에서 영상시청 이벤트를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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