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일 국장, 평택 문화예술단체 자생방안 제시

11월 23일 <평택시사신문> 언론인 교육 개최
문화예술 민간단체 역량과 자생력 강화 방안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평택시사신문> 사별연수가 11월 23일 평택시사신문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올해 9번째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백정일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소리사위예술단 사무국장이 ‘평택 문화예술 민간단체 역량 및 자생력강화를 위한 방안제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언론인 사별연수는 찾아가는 연수를 원칙으로 강사가 해당 언론사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평택시사신문>은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것이 목표를 두고 각계각층의 지역전문가를 초빙해 교육함으로써 언론사의 깊이를 더하고자 했다. 

백정일 강사는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한 이번 강의에서 평택 문화예술 관련법규와 단체현황을 제도권과 민간단체로 구분해 설명하고, 그중에서도 민간단체의 역량강화와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역량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 전문 기획자 양성, 전문예술단체 설립 추진, 차별화와 특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새로 설립된 평택시문화재단이 이들 단체의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하며, 함께 협업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단체 간 협업과 소통에 대해서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작품의 차별화를 위해 융복합과 nIT의 결합을 제시하며 컨버전스, 증강현실, 홀로그램, 맵핑, 파사드 등을 통해 예술공연의 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별연수는 언론윤리, 기획, 취재, 보도, 편집, 미디어 트렌드 등 언론인 능력향상을 위한 전문연수와 함께 미디어경영, 인사, 판매, 광고, 마케팅 등 지역 언론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강의들이 진행되며 전 임직원이 참여해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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