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복지·보건 사례수기 발표회·성과 보고회
수기공모 우수작 10편, 복지유공 공무원·시민 선정


 

 

 

평택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0 복지·보건 사례수기 발표회 및 찾아가는 복지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11월 20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위기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게 어려움을 나누고 실천하는 과정을 담은 사례·수기 공모작에 대한 우수작 시상과 발표가 진행됐다.

또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기여한 ‘찾아가는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각 읍·면·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자료를 함께 공유하며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14회 차를 맞은 올해 ‘복지·보건 사례 수기공모’에는 모두 34편이 응모돼 심사를 거쳐 10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사례부문에서는 ▲최우수 안중읍 조선영 ▲우수 신장2동 이지연, 중앙동 김동준 ▲장려 팽성읍 이정희, 송북동 김은애 씨가 수상했다.

수기부문에서는 ▲최우수 신평동 김범규 ▲우수 지산동 한신자, 오성면 김지현 ▲장려 서정동 이명숙, 신장1동 이지은 씨가 수상했다.

찾아가는 복지유공부문 공무원은 ▲포승읍 신예은 ▲송탄출장소 사회복지과 정준영 ▲신평동 김유준 씨가, 찾아가는 복지유공부문 시민은 ▲안중읍 최승규 ▲포승읍 김유순 ▲진위면 이정숙 ▲지산동 양기남 ▲평택노인복지센터 김은봉 ▲안중소규모요양시설 김명숙 씨 등 9명이 수상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많은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실현과 촘촘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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