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모산영신조합, 평택시에 장애인자전거 2대 기증
평택지역자활센터, 차별 없는 여가생활 제공에 환영


 

 

 

평택모산영신도시개발사업조합이 11월 18일 평택시 복지교육국장실에서 평택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무료대여소에 520만원 상당의 장애인자전거 2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손정호 평택시 복지교육국장과 사회복지과 관계자, 김언식 평택모산영신도시개발사업조합장, 김양수 평택지역자활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모산영신도시개발사업조합은 장애인 맞춤형 자전거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 없이 문화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장애인 자전거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김언식 평택모산영신도시개발사업조합장은 “장애인 맞춤형 자전거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문화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수 평택지역자활센터장은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따뜻한 후원을 해주어 감사드린다”며, “평택시 장애인·비장애인 차별 없이 다 함께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정호 평택시 복지교육국장은 “코로나로 인한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평택모산영신도시개발사업조합의 뜻깊은 선물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애인자전거를 대여소에 전달해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장애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자칫 소홀하기 쉬운 취약계층의 여가선용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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