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창립 13주년 기념 법회
안중출장소에 쌀·라면·마스크 기부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연화사가 지난 11월 22일 ‘창립 13주년 기념 법회’를 봉행하면서 물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성혜 연화사 주지와 신도회는 이날 쌀 20㎏ 100포와 라면 100박스, 마스크 2000매를 평택시 안중출장소에 기부했다.

연화사는 지난해에도 쌀 20㎏ 170포와 라면 200박스를 안중출장소에 기부했으며, 올해도 나눔 활동으로 감동을 전했다.

안중출장소는 이날 전달받은 물품을 평택시 서부지역 5개 읍·면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성혜 연화사 주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전해지기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인록 평택시 안중출장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는 연화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위로와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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