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은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0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배대회’에 고보금, 박수민, 박희진이 출전해 여자부 경량급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연이어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여자주니어역도선수권 대회’에서는 71㎏급에 출전한 박수민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수민은 인상에서 90㎏을 들어 올려 86㎏를 들어 올린 하이트진로 유민아를 4㎏ 차로 따돌리고 우승한 뒤 용상에서는 107㎏을 기록해 2위로 밀렸다. 하지만 박수민은 합계기록에서 194㎏을 기록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병조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역도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