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시민, 일과 가정 양립 실현방안 토론
시민 체감하는 평택시 특성에 맞는 정책 발굴


 

 

 

평택시가 11월 1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저출생 대응 시시콜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고 평택시가 주최해 지역 대학생과 시민 80여명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평택시 지역특화 인구정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 인구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마음열기, 토론과 발표, 스팟 강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민이 생각하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필요한 일과 가정 양립 실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김호겸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장은 “이번 토론을 통해 평택시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요구에 부합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택시 인구정책이 계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출산 장려와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토론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평택시 합계출산율은 경기도 3위지만 지난해 1.14명에서 0.04명이 감소해 1.1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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