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회의 진행, 공동 발전 의견 조율
지역현안 안건 논의와 상인회 민원 전달


 

 

 

평택시 송탄출장소가 11월 18일 제42차 송탄·오산 미공군 지역운영위원회 오스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시 송탄출장소 위원인 김이배 소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 소방, 경찰, 송탄보건소 책임자와 K-55 평택오산미공군기지 위원인 아이크너 51임무지원전대장, 부지원전대장, 시설수송대대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송탄・오산미공군 지역운영위원회는 K-55 평택오산미공군기지 주둔지인 송탄출장소와 미51 전투임무지원단의 공동 관심사를 해결하기 위해 2005년에 구성돼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42회째를 맞는 동안 공동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이 협의되어 지역사회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자체 평가를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현안에 대한 안건 논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과태료 부과 안내, 각종 문화행사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장동 주한미군 전용 업소 출입금지에 따른 상인들의 생계유지의 어려움에 대해 출입제한 해제를 요청하는 상인회 민원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미군 측에서는 지난 9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군부대 정문이 폐쇄되고, 모린게이트만 개방돼 아침 출근 시 신장동 일원의 극심한 교통체증에 대해 모린게이트 앞 도로 주정차 단속과 차선 개선, 차량 유도선 설치 등으로 교통흐름 개선에 도움을 준 평택시와 출장소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이배 평택시 송탄출장소장은 “OSCAC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긴밀히 공조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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