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평택시도시숲시민추진단 발족
市·4개 민간단체 협약, 도시숲가꾸기 추진


 

 

 

  • 평택시가 지난 11월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미세먼지 없는 숲속의 평택시 조성’을 위한 ‘평택시 도시숲시민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진단 발족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용주 협치회의 전략실무위원장, 박성복 경기도시민정원사 평택회 대표, 이종영 녹색평택 그린트러스트 회장, 황현미 경기남부생태연구소 소장, 임주현 평택숲사랑시민모임 대표와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족식에서 평택시와 평택시도시숲시민추진단 소속 4개 단체는 ‘평택시 도시숲 시민추진단’ 협약을 체결했다. 박성복 평택시도시숲시민추진단장이 협약서를 낭독했으며, 단체장들은 협약 실천 선언과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주민 주도 녹색 도시공간을 조성 ▲민·관·기업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노력 ▲녹색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녹색복지 확립을 위한 동력과 대안 모색 등의 내용이 담겼다.

평택시도시숲시민추진단은 ‘시민참여형 도시숲 체계구축’의 협치 의제로 협치회의와 평택시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가 함께 시민 주도 사업을 추진한 결과 결성됐다.

향후 평택시도시숲시민추진단과 평택시는 서로 협력하며 워크숍, 벤치마킹, 도시숲 가꾸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30년 도시숲과 그린웨이 조성계획이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 사업으로 계속 이어져 나갈 것”이라며, “푸른도시사업소 운영으로 바람길숲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다양한 숲 조성 사업을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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