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30일 8일간, 행정사무감사 진행
평택시 행정 업무, 사업 추진 현황 살펴


 

 

평택시의회가 제21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8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운영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2020년도 평택시 시정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상임위 위원들은 집행부 업무와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청취한 후 불합리하거나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한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회사무국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발전적인 의회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관우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시민 행복을 위해 어떤 시책을 기획하고 추진했는지, 행정 운영에 개선될 점을 무엇인지 고민하는 의미 있는 감사가 됐다”고 말했다.

곽미연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집행부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종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평소 관행대로 소홀히 지나치기 쉬운 업무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각 평택시의회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 결과는 11월 30일 결과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12월 9일 의결한다. 또한 12월 21일 평택시의회 제21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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