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한돈 드시고 힘내세요”

 

 

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올해 2100만원 상당의 한돈 3310㎏을 평택시에 기부했다. 전달식은 지난 11월 2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진행됐다.

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가 기부한 돼지고기는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 취약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박종필 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장은 “매년 평택시에 돈육을 기부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웃 사랑 확산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의 한돈 전달식에는 이영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도 참석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는 2016년부터 매년 지역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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