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평택시합창단 제44회 정기연주회 성료
주옥같은 영화 명곡 향연, 아름다운 합창 선보여


 

 

평택시합창단 제44회 정기연주회가 12월 1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영화음악으로의 산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70명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이웃집 토토로, 레미제라블 등 주옥같은 영화 명곡들의 향연이 이어져 초겨울 밤의 낭만을 만끽하게 했다. 

평택페스티벌오케스트라, 평택필콘서트콰이어와의 협연으로 이어진 이번 공연은 이주훈 지휘자의 지휘와 김예권의 반주로 평택시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이 잇달아 주옥같은 곡들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영화음악으로 귀에 익은 곡들을 선보여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이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음악은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의 영화음악상을 수상한 존 윌리엄스의 ‘스타워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언제나 몇 번이라도’, 이웃집 토토로 OST 엔딩테마, 레미제라블 OST ‘One Day More’ 등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은 향후 유튜브 영상으로 찍어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합창단은 노래를 사랑하는 평택시민을 중심으로 결성된 혼성4부 합창단이다.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를 통해 클래식 대중음악, 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음악을 통해 평택지역 주민들의 음악에 관한 친근감을 높이고, 합창음악을 통해 문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근본적인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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