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동아리 ‘M.I.R.’ 대상, 창업동아리 ‘BS’ 최우수
평택기계공고, 작년부터 경기콘텐츠 창의학교 참여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1월 24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20 경기콘텐츠 창의학교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로봇동아리 ‘M.I.R.’는 이 대회에서 프로젝트명 ‘코로나-19 방역게이트’로 참가해 경기도지사상인 대상을 받았다. 또 창업동아리 ‘BS’는 프로젝트명 ‘3D프린팅을 이용한 발명 창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콘텐츠 창의학교’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와 시·도 교육청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학생들의 콘텐츠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기여해 왔다.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는 자동차·기계 분야의 마이스터를 육성하고자 학과별 전공동아리를 설치해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그 성과를 바탕으로 전교생 대상의 프로젝트 작품전을 매년 개최해 교사들의 지도역량과 학생들의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광회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교육청, 평택시가 연계해 진행하는 경기콘텐츠 창의학교에 참여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콘텐츠 창의학교 활동 경험이 앞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하나의 계기가 되리라고 확신을 하며, 내년에도 더 나은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행사가 아닌 온라인 행사로 진행했다.

상위 2개 팀에게는 각각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도교육감상인 대상이 주어졌으며, 해당 2개 팀에게는 아이디어 개선과 고도화 창업 교육멘토링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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