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북부노인복지관이 한국복지대학교와 지난 11월 23일 소외계층 인식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협력 체제를 구축해 한국복지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유니버설디자인센터를 통해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인식개선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자원 간 연계시스템 구축, 홍보 협조, 유관기관과의 정보 제공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유영애 평택북부노인복지관장은 “북부복지타운을 이용하는 다양한 이용객들이 유니버설디자인센터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사회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처해 있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를 해결할 방법과 그들을 위한 권리를 찾는데 일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

또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업·단체·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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