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오닝 갤러리 사업 운영
문화예술 콘텐츠, 온라인으로 받아 감상


 

 

평택시문화재단이 지난 9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주제별 예술작품을 4만 6000여명의 시민에게 카카오톡으로 발송해 감상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송하는 ‘오닝갤러리’ 사업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온택트 사업으로 서양회화, 동양회화, 문화유산, 문학작품 등을 주제별로 정해 전송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알림에 동의한 시민은 누구나 전송받을 수 있으며, 평택시문화재단 블로그와 SNS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오닝갤러리는 9월부터 ‘가족’ ‘동심’ ‘교감’ ‘풍경사색’ 등을 주제로 10주차의 콘텐츠가 약 22만 명의 시민에게 전송되었다. 올해 12월에는 그동안 오닝갤러리에서 소개한 문화예술 작품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가상현실 웹 공간이 구축될 예정이다. 오닝갤러리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문화교류팀(031-8053-3535)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닝 갤러리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소개하여 시민들의 문화감수성을 고취시키고자 한다”며, “오닝 갤러리 사업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에게 문화예술로 위로를 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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