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예술인광장 크리스마스 공간조성
주한미군과 시민, 외부에서도 성탄절 행복 만끽


 

 

평택시문화재단이 성탄절 시즌을 맞아 안정리예술인광장 생활예술센터 갤러리와 스튜디오 등 8개소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꾸몄다. 

안정리 예술인광장 인근을 지나는 시민과 미군 누구나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내부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놓아두어 폴딩 도어 안쪽 내부가 보이도록 구성했다. 

각 공간의 주제는 ▲산타의 집 ▲장난감 병정마을 ▲화이트 크리스마스 ▲사랑이 넘치는 성탄절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등으로 구성해 안정리 로데오거리를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연말 코로나19로 인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며, “팽성읍 안정리를 찾은 시민과 미군이 비대면으로라도 성탄절을 느끼며 행복할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으로 시설은 운영되지 않으나 거리두기 단계가 해제되면 앞으로 축제·공연·전시·교육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된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문화교류팀(031-692-91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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