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18일, 5개 과정 비대면 실시간 교육
과정별 100여 명 참여, 모두 582명 수료해

 

평택시가 지난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5일에 걸쳐 ‘2021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온라인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모두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대면교육을 전면 중단하고, 온라인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비대면 교육은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면 어디서든 개인 휴대폰이나 PC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어 모든 교육생이 코로나19와 관계없이 안전한 상황에서 접속했다.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강사진도 대부분 자택이나 사무실에서 원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과정으로는 ▲12월 9일 농업 토양관리와 비료 ▲12월 11일 농업 트렌드 동향과 전망 ▲12월 15일 친환경 재배기술 ▲12월 16일 농산물 마케팅과 판매전략 ▲12월 18일 과수의 기후변화 영향과 생리장해를 주제로 4개 분야, 5개 과정이 진행됐다. 교육에는 과정별로 100여 명의 교육생이 접속해 모두 582명이 수료했다.

온라인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듣지 못할 것 같아 아쉬웠는데, 온라인 교육으로나마 새로운 농업정보를 얻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을 제공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영학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장은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농업인에게 더욱 나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