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에도 11월 큰 폭 상승
컨 물동량 꾸준한 증가세 지속 전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평택항 2020년 11월말 기준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11월 당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7만 7302TEU로 2019년 같은 달에 비해 20.3% 증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11월말 누적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의 경우 71만 7938TEU로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과 베트남으로부터의 가전제품 수입 물동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전체 물동량의 43% 이상을 차지하는 철재류가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8.3% 감소한 4199만 5000톤을 기록하였으며, 다른 주요 화물인 액체화물도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5.7% 감소한 2478만 3000톤을 기록함에 따라 전체 항만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 감소한 9739만 1000톤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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