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도시숲 활성화 기여 3개 우수단체 표창
코로나19 극복 시민참여 도시숲 릴레이관리 일

 

평택시가 2020년 12월 31일 코로나19 극복 시민참여 도시숲 릴레이식 관리에 참여해 남다른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도시숲 활성화에 기여한 3개 우수단체에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 단체는 평택로타리클럽과 서평택발전협의회, 송탄농협 원로청년회다.

평택시는 19개 단체 332명이 참여한 2020년 시민참여 도시숲 릴레이식 관리에서 최종 자료를 본선에 제출한 7개 단체 중 검정을 거쳐서 최종 3개 단체를 결정했다.

평택시 코로나19 극복 시민참여 도시숲 릴레이식 관리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권역별 단체들이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는 이 행사를 통해 시민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고 건강한 도시숲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민참여 도시숲 릴레이식 관리분야 대상을 수상한 평택로타리클럽 나인달 회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준 정장선 평택시장에게 감사하다”며, “도시숲 가꾸기로 생활환경이 깨끗해져서 활동하면서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서평택발전협의회 이종철 사무국장은 “도시숲 가꾸기로 땀 흘린 만큼 변화하는 도시숲을 보며 상쾌해지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송탄농협 원로청년회 양건모 회장은 “평택시에서 도시숲 가꾸기에 참여할 기회를 주어 감사드린다”며, “평택시를 푸른도시로 가꾸는 데 시민으로서 일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숲이 부족한 평택시가 녹색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평택시 도시숲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