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사랑카드 결제 수수료 40% 돌려줘
수수료 부담은 뚝, 지역화폐 유통은 확대


 

 

평택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를 위해 12월 29일부터 평택사랑카드 결제수수료 일부를 지원했다. 

이번 수수료지원 기간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사용량이 급증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로, 가맹점에서 발생한 평택사랑카드 결제수수료의 40%를 별도의 신청 없이도 BC카드사를 통해 수수료계좌에 입금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사랑카드로 결제할수록 수수료 부담도 덜고, 지역화폐 유통에 대한 가맹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정착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1년에도 연간 2회에 걸쳐 평택사랑카드 결제수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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