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효과적 사업·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높은 평가
평택시가 행정안전부 ‘2020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과 국비 집행실적, 전문기관 등 의견수렴, 시설의 안전성 평가와 우수사례, 주민 홍보실적 등 세부사항을 평가한 결과다.
특히 평택시는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한 면밀한 원인조사 후 기본개선 방안을 마련해 효과적인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또 교통 관련 부서에서 도로, 하수, 녹지 관련 부서 등 관련 부서와 연계·병행 추진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과 더불어 걷고 싶은 도로환경을 조성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평택시는 2022년 예산 배분 때 인센티브 부여를 받게 될 예정으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시설물 확충에 더욱 온 힘을 기울일 수 있게 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각종 개발사업과 도로 개설에 따라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안전속도 5030정책 시행에 따라 보행자를 위한 안전한 운전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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