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전달
평택지역 결식아동 27명 100만 원씩 지원 예정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월 25일 평택시청에서 동우화인켐으로부터 결식아동돕기 성금 2741만 7000원을 전달받았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평택지역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동우화인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모두 4억 5564만 5000원을 기부했다.

동우화인켐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1년간 평택사업장에서 임직원 식수 공제 기부금을 통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결식아동돕기 사업은 올해 두 번째로, 해당 성금은 평택지역 결식아동 27명에게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지역 결식아동을 돕는 데 앞장서서 실천하는 동우화인켐에 감사하다”며, “평택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승훈 동우화인켐 지원그룹장은 “결식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것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투명하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우화인켐은 1991년 창업한 이후 터치센서와 편광필름, 컬러필터, 화학약품, 고순도 알루미나 등을 생산하며 지속 성장해 온 기업이다. 2018년 1월 경기사랑의열매, 평택시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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