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1월 22일 동물보호센터 방문
추경 자체예산 확보, 최신 보호시설 건축 추진


 

 

평택시가 정부 사업 공모는 물론, 자체예산 확보로 예산을 마련해 위탁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1월 22일 진위면 야막리 소재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에게 유기·유실동물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시는 유기·유실동물 등을 구조, 보호하기 위한 동물보호센터를 일정 자격을 갖춘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공고를 거쳐 지정하는 방식으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의 보호환경이 일반시민 뿐만 아니라 동물 활동가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은 편이다.

이에 평택시는 보호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추가경정예산으로 자체예산을 확보해 일부시설 등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나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위탁 동물보호센터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최신 보호시설과 교육시설, 자체동물병원 등을 갖춘 동물보호센터를 2022년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완공 후에는 평택시에서 직접 운영해 유기·유실동물뿐만 아니라 학대받는 동물들까지 최고의 보호시설에서 안전하게 보호한 후 새로운 가정에 분양함으로써 동물보호와 복지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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