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권역에서 모두 5차례, 7700여명 대상

경기도가 도내 의료기관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서비스를 실시한다.
2월 25일 경기도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의정부 백병원 2개 의료기관을 선정, 이동검진에 참여하는 17개 시·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모두 5회에 걸쳐 7700여 명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항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기본검진으로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촬영 등이다.
김태정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은 “2012년부터 실시한 이동검진은 개별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하는 공공일자리 근로자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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