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
평택역·대형마트·전통시장 등 6곳 방역·설비 점검


 

 

평택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2월 2일까지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설 명절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각 시설물 관리자들이 재난이나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평택역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6곳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택·송탄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와 합동으로 점검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소화설비 비치 등 소방분야 준수 여부, 전기·가스설비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신속히 사업자에게 시정을 요구하고,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하게 된다.

신동의 평택시 안전총괄과장은 “내실 있는 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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