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와 인구정책 방향 논의
저출산 고령사회 분야별 재정비 시행


 

 

평택시가 2월 18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정책 방향과 지역 여건에 맞는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예창섭 평택시 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진행을 맡았으며, 4개 분야에 대해 지역맞춤형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지역의 인구정책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했으며, 평택시 지역특화 인구정책 공모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제4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른 추진계획에 맞춰 94개 사업을 4개 분야로 재정비하고 자체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창섭 평택시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은 “모든 세대의 시민이 함께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인구는 2019년 4월 50만 명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21년 1월말 현재 54만 929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0위며, 합계출산율은 2019년 기준 1.10명으로 경기도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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