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명예퇴임식, 38년간 공직생활 마감
내무부 장관·도지사 표창 수상, 공로 인정받아


 

 

정승원 평택시 도시주택국장이 지난 2월 15일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을 끝으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퇴임한 정승원 도시주택국장은 지난 1982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최초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평택시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987년 당시 3개 시·군 통합 이전 송탄시로 전입하면서부터다.

정승원 평택시 도시주택국장은 안중읍 개발담당, 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도시주택국장을 역임했다.

또 평택시의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4년에는 내무부 장관 표창을, 2016년에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퇴임식에서 정승원 도시주택국장은 “보람되고 기쁘고 힘들고 어려웠던 수많은 순간마다 도움을 주고 함께 해준 많은 분이 계셨기에 이 자리까지 와서 떠나게 된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또한, 발전하는 대도시의 출발점에 자리를 비우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있지만, 뛰어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여러분이 있기에 잘 헤쳐나가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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