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市의회 화학물질안전도시특위 활동 개시
위원 6명 선임, 권현미 위원장·김승겸 부위원장 선출

 

 

평택시의회 화학물질안전도시특별위원회가 지난 2월 9일 제1차 회의를 열고 권현미 평택시의회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승겸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2월 8일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권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학물질안전도시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6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화학물질안전도시특별위원회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평택시의회 차원에서 대안 제시 등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특별위원회다.

권현미 평택시의회 화학물질안전도시특별위원장은 “화학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이 미숙할 경우, 인명과 재산피해는 물론 치명적인 환경재난으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며, “특위는 체계적인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하는 등 계속되는 화학사고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 제언은 물론, 선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겸 평택시의회 화학물질안전도시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특위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내실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모든 위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학물질안전도시특별위원회는 권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김승겸 부위원장, 유승영·이윤하·이종한·최은영 의원으로 구성돼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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