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2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동참 결의
음식점·카페 등 미리 결제 후 재방문하는 소비운동


 

 

평택시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선결제 캠페인’ 참여를 결의했다.

평택시의회는 2월 8일 평택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뒤 시의원 전원이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은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골목상권이 얼어붙어 소상공인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고 다짐했다.

선결제 캠페인이란 시민 누구나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등 소상공인·자영업 업소에 방문해 일정 금액을 미리 결제하고 추후 재방문하자는 취지의 소비운동이다.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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