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영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 주재 주민간담회
공동이용시설 주민 공동체 무상양도 방안 논의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2월 17일 시의회 1층 집무실에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이주단지 공동이용시설’의 무상양여와 관련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김재중 평택시 주민지원과장, 이주단지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팽성읍 남산리 등 이주단지 공동이용시설을 마을회 등 주민공동체에 무상양여하는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이주단지 공동이용시설 현황 등 여러 의견을 나누었고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무상양여가 원만히 추진되도록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며, “고향 마을을 떠난 아픔이 크지만, 무상양여 등이 잘 해결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2일 국회에서 유의동 국회의원의 대표발의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이주단지에 설치된 마을회관, 공동창고 등 공동이용시설을 마을회 등 주민공동체에 무상양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