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2020년 사업보고·올해 사업계획 발표
공공구매·판로 지원, 지역기반 모델 발굴 노력


 

 

평택시가 지난 2월 22일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2021년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성과공유회는 사회적경제 현황과 지난해 사업을 보고하고 올해 과제와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담당 공무원,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각 협의회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해 올해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이날 ▲공공구매와 판로 지원 ▲지역기반 평택형 모델 ▲혁신형 발굴 육성을 올해 핵심 과제로 삼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의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평택시에서도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은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대시민 홍보가 더 필요하다”며, “기업들이 자생력을 더 갖춰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많은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황재순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이사장은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당사자들의 자립적 노력이 전제되고 좀 더 전진할 수 있는 방향에서 행정의 도움을 받겠다는 태도가 중요하다”며, “민과 관이 함께 서로의 장점을 가지고 협업하자”고 말했다.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17년 3월 개소했으며, 2020년 5월 18일부터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운영 중이다. 기본사업으로는 평택시사회적경제 설립·운영을 위해 상담, 컨설팅, 교육, 생태계 조성과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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