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라면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한 STA삼성태권도가 2월 25일 비전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7박스를 기부했다.

비전1동에 따르면 비전동에 위치한 STA삼성태권도는 2018년도부터 라면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솔선수범해 왔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STA삼성태권도 원생들이 평소 일상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가정에서 십시일반 모은 라면과 함께 박병호 STA삼성태권도 관장이 정성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호 STA삼성태권도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어김없이 아이들과 행복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기부문화를 몸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갑중 평택시 비전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STA삼성태권도의 선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성 어린 손길로 모은 후원물품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라면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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