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관광산업 인재육성·고용창출’ 협약
국제대·한국관광고·세라핌·인터콘티넨탈 참여


 

 

평택시가 국제대학교, 한국관광고등학교 등 지역 교육기관, 팽성읍 원정리 일대에 들어설 5성급 호텔 ‘voco 보코’ 개발사와 ‘관광산업 인재육성 및 고용창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월 23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렸다. 

평택시는 이날 국제대학교, 한국관광고등학교, 세라핌디벨롭먼트, IHG 인터콘티넨탈호텔스그룹과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는 ▲평택시의 관광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역 인재 육성 ▲교육기관과 연계한 관광·호텔 관련 고용 창출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IHG 인터콘티넨탈호텔스그룹은 세라핌디벨롭먼트와 함께 세계적인 인재육성프로그램인 IHG아카데미의 독점적인 호텔교육기술을 평택지역 교육기관에 제공하게 된다. 일정 기간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평택의 고용 전망을 향상시키는 데도 기여할 예정이다.

평택지역에서 선정된 교육기관인 국제대학교와 한국관광고등학교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 관광산업과 고용 창출을 위한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이 평택시를 글로벌 국제문화도시로 이끌 것”이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합리적인 논의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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